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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승

한의사로 일하며, 배우고 만드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직접 써본 제품과 찾아간 맛집, 일상과 한의학 공부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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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자유로 셀프세차장 후기: 내 장비로 약 5천 원에 세차한 곳

    목차

    먼저 읽는 요약

    • 이용 방식 — 개인 세차용품을 가져가 고압수 위주로 직접 세차했습니다.
    • 실제 지출 — 용품값을 제외한 당시 세차장 이용료는 넉넉하게 써도 약 5천 원이었습니다.
    • 준비물 — 현금을 챙기세요. 동전교환기가 있고 1번 칸에는 천 원 지폐 사용 안내도 있었습니다.
    • 주의할 점 — 청소기는 현장 안내상 22:00~06:30 사용금지입니다.
    • 구매 사실 — 직접 비용을 지불한 내돈내산 이용입니다.

    위치와 이용 전에 챙길 것

    목포 자유로 셀프세차장, 내 장비 챙겨 5천 원으로 세차한 후기 사진 1

    자유로 셀프세차장 네이버 지도·길찾기

    항목내용
    상호자유로 셀프 세차장
    주소목포시 자유로 63
    전화0507-1332-5590

    프리워시와 카샴푸, 가죽코팅제 같은 용품은 이미 갖고 있어 차를 맡길 곳보다 제 장비로 씻을 장소를 찾았습니다. 장비와 일할 사람은 준비되어 있고, 이제 장소를 구하는 셈입니다. 찾아볼 당시에는 리뷰와 이용 정보가 거의 없어 제발 괜찮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지폐로 와도 된다. 동전은 여기서.
    지폐로 와도 된다. 동전은 여기서.
    1번 칸, 천 원짜리도 입장 가능.
    1번 칸, 천 원짜리도 입장 가능.
    연장은 끝나기 전에. 동전도 타이밍이다.
    연장은 끝나기 전에. 동전도 타이밍이다.

    먼저 챙길 것은 현금입니다. 동전을 넣는 방식이지만 동전교환기가 있어 지폐로 준비해 가도 됩니다. 1번 칸 조작기에는 1,000원 지폐 사용 안내도 붙어 있었습니다.

    방문 당시 1번 칸 안내는 기본 1,000원, 종료 전 500원 투입 시 연장이었습니다. 고압세차와 거품·폼건세차, 왁스, 하부세차 등의 순서도 적혀 있었습니다.

    허름한 외관 안에 필요한 시설은 갖췄습니다

    붉은 기둥의 조작기와 벽, 장비에 오래된 느낌이 남아 있습니다. 새 시설을 기대하면 다른 풍경이겠지만, 여기서 깨끗해져야 하는 건 제 차입니다.

    개수대는 깔끔. 여기는 합격.
    개수대는 깔끔. 여기는 합격.

    스테인리스 개수대는 두 칸이고 각각 빨래판이 놓여 있습니다.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오래됨과 깔끔함이 꼭 반대말은 아닌 셈입니다.

    차만 볼일 있는 건 아니니까.
    차만 볼일 있는 건 아니니까.
    세차장에 세탁기도 한 자리.
    세차장에 세탁기도 한 자리.

    남녀 구분 화장실도 있고, 동전교환기 옆에는 세탁기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청소기는 22:00~06:30 취침 시간. 아무래도 소음이...
    청소기는 22:00~06:30 취침 시간. 아무래도 소음이…

    청소기와 분리수거대도 있습니다. 다만 주민 민원 안내와 함께 청소기 22:00~06:30 사용금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밤에 갈 때는 이 제한을 챙겨야 합니다.

    2번 칸에서 직접 세차: 약 5천 원과 충분한 수압

    프리워시-본세차 순으로 진행한다.
    프리워시-본세차 순으로 진행한다.
    프리워시 단계이다.
    프리워시 단계이다.
    미트질을 하고있다.
    미트질을 하고있다.

    저는 2번 칸에서 버킷과 분무기, 가져온 용품을 늘어놓고 프리워시와 본세차를 했습니다. 거품을 두른 차는 목욕 순서를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 준비물이 많아도 결국 버킷 옆에서 일하는 것은 제 손입니다. 장비가 많아도 ‘셀프’라는 이름까지 바뀌지는 않습니다.

    고압수가 충분히 센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용품으로 씻는 입장에서는 기계가 새것인지보다 물이 제대로 나오는지가 중요합니다. 겉모습은 허름해도 물줄기까지 기운이 없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개인 용품을 가져가 고압수 위주로 이용했고, 당시 지출은 넉넉하게 써도 약 5천 원이었습니다. 본가에 있을 때 다니던 강남 세차장에서 제가 1만 원 가까이 썼던 것과 비교하면 정말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용품값은 별개지만 장비가 있는 제게는 부담이 적었습니다. 차는 깨끗하게 씻고 싶어도 지갑까지 같이 씻어낼 생각은 없으니까요.

    주인장 어르신 부부는 무뚝뚝한 편이셨지만 편하게 세차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직접 씻는 사람에게는 그런 도움이 고맙고, 좋은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총평: 겉모습만 보고 지나쳤다면 아쉬웠을 세차장

    차는 반짝, 나는 흡족.
    차는 반짝, 나는 흡족.

    조명 아래 말끔해진 차체를 보니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필요한 시설과 충분한 수압, 적은 이용료까지 갖춰 겉모습만으로 판단했으면 아까울 뻔한 곳입니다.

    옛날 느낌의 분위기도 싫지 않았습니다. 분위기에 취해 불편을 참은 것이 아니라 편하게 씻고 보니 오래된 모습까지 괜찮게 남은 쪽입니다. 이날은 늦은 밤이어서인지, 생각이 많을 때 밤 드라이브 삼아 와서 세차하면 좋겠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종종 들를 만한 저만의 세차장을 찾은 느낌입니다. 다음에는 현금부터 챙겨야겠습니다. 장비는 이미 충분합니다.

    목포 자유로 셀프세차장, 내 장비 챙겨 5천 원으로 세차한 후기 사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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